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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0-12-23 05:01
친정팀 상대하는 듀란트, "가슴속에는 늘 골든스테이트 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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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케빈 듀란트(32, 208cm)의 NBA 복귀가 하루 남았다.

브루클린 네츠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은 듀란트의 복귀전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192020 시즌을 통으로 결장한 듀란트는 23일 복귀가 확정되었다.

공교롭게도 복귀전부터 친정팀을 상대한다. 듀란트는 20162017 시즌부터 20182019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바 있다.

'NBC SPORTS BAY AREA'와의 인터뷰에서, 듀란트는 "선수들과 아직도 연락한다. 드레이먼드 그린과는 여름에 밥도 같이 먹었다. 커리와도 종종 얘기했다"며 "어떤 저지를 입고 있든 어느 나라에 있든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숀 리빙스턴, 안드레 이궈달라, 조던 벨, 닉 영 등 모두가 연결되어있다"라고 얘기했다.

덧붙여 "챔피언십을 따내면 선수들과 다른 차원의 관계를 맺게 된다”며 “베이(골든스테이트)에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나는 늘 가슴속에 골든스테이트 일원으로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듀란트는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전을 위한 예열을 단단히 마쳐놨다. 브루클린 스티브 내쉬 감독은 "현재 듀란트는 몸상태가 90%대는 올라왔다"고 밝힌 상황. 챔피언십을 합작한 동료들을 상대로 듀란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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