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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0-12-25 11:20
라우리 마카넨, 시카고와
 ۾ : 불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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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시카고가 라우리 마카넨과의 연장 계약을 포기했다. 

2017년 드래프티의 연장 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마지막 날. 마카넨과 시카고는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 

마카넨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213cm의 장신임에도 데뷔 후 매시즌 평균 2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현대 농구에 필요한 슈팅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의 아쉬운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201819시즌 평균 18.7점 9.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올라서는 듯 했던 마카넨은 3년차를 맞이한 지난 시즌 평균 14.7점 6.3리바운드의 성적에 그치며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리시즌 경기들에서도 마카넨의 실망스러운 모습은 이어졌다. 4경기에서 평균 26.5분을 뛴 마카넨은 12.3점 6.5리바운드의 성적에 머물렀다. 결국 팀과의 연장 계약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시카고와의 결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마카넨은 다음 시즌을 마친 후 제한적 FA 자격을 획득하며, 다른 팀과의 계약에 합의하더라도 시카고가 이에 매치하면 시카고 소속으로 계속 활약해야 한다. 이에 마카넨에게는 다가오는 202021시즌이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0628


역시 시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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